도서관과 책에 관한 다양한 이슈 링크 타이틀

도서정가제 1년…대형서점 웃고 출판사·독자 울었다. [2015.11.23./이데이일리]
도서의 할인폭을 15%로 제한한 도서정가제가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습니다. 책값은 6.2% 소폭 내렸지만 가구당 도서 구입비는 8.3% 낮아졌습니다. 대형 서점은 혜택을 본 반면 출판사의 수익은 낮아졌습니다. 대안으로 공공도서관의 도서구입비 증액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5만 년 된 대형 카우리 소나무 독서테이블 설치 [2015.11.20./독서신문]
교보문고 광화문점이 지난 11월 17일 길이가 11m가 넘는 대형 독서 테이블을 설치했습니다. 5만년 된 카우리 소나무로 만든 테이블이라고 합니다. 교보문고의 새로운 시도가 출판·독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할 것 같군요.

경기도 공공도서관 느는데 사서직 비율 점점 줄어 [2015.11.16./인천일보]
지난 13일 열린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도서관 사서직 확충에 대한 지적이 나왔습니다. 지난 2009년 이후 도서관은 54% 증가하였지만 사서직의 비율은 26% 감소하였습니다. 법에 정한 사서직 관장 비율도 2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족한 전문인력 문제에 대해 의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정보소외계층 위한 북 콘서트 개최 [2015.11.13./매일일보]
경기도가 미혼모나 장애인, 노인 등 도서관을 방문하기 힘든 도내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16일 수원선경도서관에서 “책으로 내 안의 보물찾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4월부터 미혼모시설, 장애인기관, 복지관 등 11개 기관에 전문인력을 파견하여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여행도 하고 책도 보고'…경의중앙선에 도서관열차 운행 [2015.11.10./연합뉴스]
내년 1월부터 파주 문산과 양평 용문을 잇는 경의선 중앙선 열차에 서가를 갖춘 도서관 열차가 운영됩니다. 열차 안에서 작가와의 만남과 북콘서트도 열린다고 합니다.

공짜로 마구 퍼가세요, 국립민속박물관 6만8033건 인터넷 방출 [2015.11.4./뉴시스]
국립민속박물관 등록 소장품 6만8000여건이 고해상도 이미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상업적인 이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6·25전쟁 중 규장각 도서 보존한 '사서의 표상' 故 백린 선생 [2015.11.9./한국경제]
한국전쟁당시 서울대 규장각에 소장된 고서를 부산으로 무사히 옮기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고, 전쟁 후에도 서울대 도서관장서 60만권의 장서를 수습한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한국의 사서 1세대 백린 선생님이 지난 9월 92세를 일기로 미국에서 별세하셨다는 소식이 전해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