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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증에 걸린 마음

    염증에 걸린 마음

    교보 전자책

    • 저자 : 에드워드 불모어
    • 출판사 : 심심
    • 출판연도 : 20200602
    • 파일형식 : EPUB
    • ISBN : 1156758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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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우울증 약이 잘 듣지 않는다고요?
    그렇다면 당신의 우울증은 염증 때문일 겁니다”

    ‘뇌 속에 세로토닌 호르몬이 모자라면 우울증에 걸린다’는 가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항우울제는 지난 30년간 꽤 많은 사람에게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우울증을 겪는 모든 이에게 효과를 낸 것은 아니다. 우울증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이들에게 항우울제는 ‘안 먹기엔 불안하지만 먹는다고 좋아지는 법은 없는’ 존재였다. 왜 이들에게는 항우울제가 듣지 않는 걸까? 환자 개인의 신체 특성이나 생활습관 차이 때문일까? 그간의 우울증 연구가 놓치고 있던 것이 무엇일까?
    《염증에 걸린 마음》은 우울증의 원인을 ‘염증’으로 지목한다. 몸의 염증이 뇌에까지 영향을 미쳐 우울증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1990년대에 처음 도입한 fMRI 연구에 참여하며 인간의 뇌 지도를 그리는 데 공헌해온 세계적인 신경면역학자이자 케임브리지대학교 정신의학과 교수인 에드워드 불모어는 “염증이 우울증의 원인이 된다”고 단언한다. 불모어 교수는 이 책에서 최신 과학인 신경면역학과 면역정신의학을 기반으로 몸속 염증이 뇌에 변화를 일으키는 과정을 밝혀내고 그동안 우리가 우울증을 이해해온 방식을 완전히 뒤집으며 우울증 치료의 혁명적 변화를 예고한다.
    저자소개

    저자 : 에드워드 불모어
    저자 : 에드워드 불모어
    세계적인 신경과학자이자 케임브리지대학교 정신의학과 교수, 면역정신의학자다. fMRI 연구의 선구자로 인간의 뇌 지도를 그리는 데 공헌해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으며 신경과학과 정신의학연구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과학자 중 한 사람이다. 옥스퍼드대학교와 세인트바솔로뮤병원에서 임상의학을 공부하고, 세인트 조지병원과 모즐리병원에서 정신의학을 공부했다. 킹스칼리지 정신의학연구소에서 임상 과학자로 훈련했으며 1999년부터 지금까지 케임브리지대학교 정신의학과 교수로 일해왔다. 현재 케임브리지 울프슨 뇌 영상 센터 책임자, 케임브리지대학교 정신의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다. 더불어 우울증 치료를 위한 새로운 항염증제 개발 분야의 학술-산업 파트너십을 이끌고 있다.
    신경과학을 기초로 정신장애를 이해하고 치료하는 데 헌신하고 있으며, 신경면역학 관점에서 우울증을 비롯한 기분장애와 알츠하이머병, 치매 등의 면역 메커니즘과 치료법을 연구 중이다. 500편 이상의 과학 논문을 발표했으며 30년간 연구해온 뇌과학과 정신의학을 바탕으로 우울증과 염증의 관계를 밝힌 최초의 대중 교양서 《염증에 걸린 마음》을 출간했다. 과학계와 언론은 물론 독자들의 대대적인 호평을 받은 이 책은 “우울증의 원인을 세로토닌 불균형이 아닌 염증에서 찾는 흥미로운 이론을 제시하며 새로운 생각을 자극한다”는 찬사를 받았다.

    역자 : 정지인
    《우울할 땐 뇌 과학》, 《내 아들은 조현병입니다》, 《불행은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가》, 《공부의 고전》, 《혐오사회》, 《무신론자의 시대》 등 여러 권의 책을 번역했다. 어려서부터 언어에 대한 관심과 재미가 커서 좀 조숙한 나이에 번역을 하겠다는 ‘장래희망’을 품었고, 그대로 세월이 흘러 꽤 오랫동안 번역만 하며 살고 있다. 부산대학교에서 독일어와 독일문학을 ‘조금’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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