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병아리 사회보험노무사 히나코

    병아리 사회보험노무사 히나코

    교보 전자책

    • 저자 : 미즈키 히로미
    • 출판사 : 작가정신
    • 출판연도 : 20200317
    • 파일형식 : EPUB
    • ISBN : 1160261601
    • 별점 : 리뷰(1)
    • 도서현황 : 대출(0/5) , 예약(0/20)
    책소개

    매일매일 일과 마주하는 우리들에게 ‘절실’한
    생활밀착 업무 미스터리(?!) 소설

    『소녀들의 나침반』으로 일본 미스터리 소설계의 거장 시마다 소지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데뷔한 미즈키 히로미. 『소녀들의 나침반』『사라지지 않는 여름에 우리는 있다』『너와 보낸 거짓말쟁이의 가을』 등 십 대 청춘의 모습과 미스터리 및 추리를 결합한 작품으로 자신만의 작가 세계를 구축해온 미즈키 히로미가 이번 『병아리사회보험노무사 히나코』에서 선보이는 것은 스물여섯 살의 사회초년생 여성이 풀어가는 색다른 업무 미스터리다. 2014년 제67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부문 후보에 올랐던 「다섯 번째 봄의 병아리」에 이은 이야기들로, 「다섯 번째 봄의 병아리」에서 보여준 사회초년생으로서 성장해가는 모습과 함께 직장 내 괴롭힘,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연장근로수당, 산재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노동 세계를 여섯 가지 에피소드에 담아 그려낸 연작단편집이다.
    대학 졸업 후 정규직 취업에 실패해 파견직으로 여러 회사를 전전하던 주인공 아사쿠라 히나코는 각고의 노력 끝에 ‘사회보험노무사’라는 자격증을 취득하고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지만, 클라이언트인 기업과 근로자 사이에서 노동문제를 해결하는 일이 무엇 하나 쉽지가 않다. 단순한 노사 간의 의견 차이로 보이지만 그 내막에 숨겨진 비밀들을 하나둘 알아가면 갈수록 혼란스럽고 본인이 한참 모자르게만 느껴진다. 사무소 동료는 병아리(히요코)와 히나코의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자신을 “병아리 씨”라고 놀리기도 한다.
    그러나 그 자리에서 멈추는 일 없이 사회초년생 사회보험노무사 히나코는 열의에 가득 차 있다가도 좌절하고, 작은 일에 주눅 들다가도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야 만다. 『병아리 사회보험노무사 히나코』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문제를 유머러스하면서도 가볍지만은 않게 그리며, ‘일하는 사람’에 대한 공감과 따스함을 담았다.

    ▶ 줄거리
    아사쿠라 히나코는 취업에 실패해 파견직으로 여러 회사를 전전한다. 근무처에서는 정규직과는 다르다는 취급을 받고, 파견지를 소개해주는 파견회사의 영업자에게는 군말 없이 고개를 숙여야 한다. 스스로 일자리를 쟁취해야 한다는 생각에 본인만의 무기를 찾아보기로 한 히나코는 총무 경력을 살려 ‘사회보험노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기업의 노동보험 및 사회보험 전반과 관련된 노무 관련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인 만큼 클라이언트인 기업의 의뢰를 우선시하지만, 막상 히나코에게 직면해온 것은 더욱 현실적인 노동문제들이다. 직장 내 괴롭힘, 육아휴직, 산재, 부당해고…… 이제 막 첫발을 뗀 햇병아리 사회보험노무사 히나코가 현실적이고도 미스터리한 사건사고들을 해결해나가는 연작단편집.
    저자소개

    저자 : 미즈키 히로미
    일본 미에현에서 태어났고 아이치현에서 살고 있다. 출판사 근무와 만화가 생활을 거쳐 2005년 춘소프트소설대상 미스터리/호러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 2008년 『소녀들의 나침반』으로 시마다 소지 선정 바라노마치 후쿠야마 미스터리 문학신인상 우수상을 수상하며 다음 해 데뷔했다. 2014년 「다섯 번째 봄의 병아리(병아리 사회보험노무사 히나코)」가 제67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부문 후보에 올랐다. 저서로 『그러므로 당신은 살해된다』 『교실의 불빛은 수수께끼의 색』 『운명은 거짓말을 한다』 『차가운 손』 『런치 탐정』 『런치 탐정-용의자 레시피』 『전학 클럽-인어가 있던 여름』 『전학 클럽-셔터가 내려진 거리의 설녀』 『열망』 『괴물의 거리』 등이 있다.

    역자 : 민경욱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인터넷 관련 회사에 근무하며 1998년부터 일본문화포털 ‘일본으로 가는 길’을 운영했고,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11문자 살인사건』 『브루투스의 심장』 『몽환화』 『미등록자』 『동급생』, 이케이도 준의 『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 『하늘을 나는 타이어』, 이사카 고타로의 『SOS 원숭이』 『바이, 바이, 블랙버드』 『서브머린』, 누마타 마호카루의 『유리고코로』 『고양이 울음』, 요시다 슈이치의 『거짓말의 거짓말』 『여자는 두 번 떠난다』, 야쿠마루 가쿠의 『데스미션』 『빈곤의 여왕』 등이 있다.
    별점/리뷰
    • 별점3점
    0 / 500

    ※ 부적절한 내용으로 판단되는 경우 관리자 임의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작성된 리뷰 (1)

    • shim******* 2021-09-19

      표지 보고 웹툰인줄 알았어요 노무사가 어떤일을 하는지 알게되었고 회사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일이 많아서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이 책을 본 사람들이 다음책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