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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 바이 아마존(Death by Amazon)

    데스 바이 아마존(Death by Amazon)

    교보 전자책

    책소개

    아마존과의 경쟁에서 승리한 기업들의 전략은 무엇일까?

    모든 것을 잡아먹는 잡식 공룡이라는 별명처럼 아마존은 1994년 온라인 서점부터 시작해 패션, 가구,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진출하는 사업마다 승승장구하며 기존의 산업 생태계를 파괴해왔다. 이런 과정에서 대형 서점 체인 반스앤드노블, 세계 1위 완구 회사 토이저러스, 100년 전통 백화점 시어스를 비롯한 오프라인 거인 기업들이 줄줄이 쓰러지며 아마존 공포가 시장을 사로잡았다.

    이 책의 제목인 『데스 바이 아마존(Death by Amazon)』은 아마존의 습격으로 위기에 처한 54개의 상장 기업들의 주가를 지수화한 것으로, 아마존 공포종목지수를 뜻한다. 미국과 일본의 증권가에 ‘아마존과 대결하면 그 기업은 죽는다’라는 말이 무성할 정도로 수많은 기업에게 엄청난 위협으로 다가온 지금, 아마존의 공습에도 절대 무너지지 않는 기업들의 비결과 그들의 미래 전략을 들려준다.

    책의 제1장과 제2장에서는 온라인을 제패한 아마존의 파격적인 넥스트 스텝에 대해 알아보며 분야를 넘나든 아마존의 거침없는 행보의 진짜 속내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제3장에서부터 제6장까지는 아마존과 월마트, 코스트코, 애플 등 오프라인 거인 기업들이 벌이는 숨 막히는 각축전을 살펴본다. 아마존과의 정면 승부를 피하고 강력한 브랜드 전략, 스마트한 첨단 기술 등 자신만의 강점을 내세우며 차별화를 꾀해 아마존에 대항한 기업들의 사례를 자세하게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제7장에서는 아마존 제국에서 살아남은 서바이버들의 전략과 사례를 숨김없이 공개하고, 유통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급변하는 유통 지형도에 대한 치밀한 연구와 예측을 바탕으로 앞으로 5년 이내 온오프라인 세상을 통합하는 최후의 승자가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어떤 기업이든 반드시 아마존을 넘어야 하며 새로운 유통 전쟁에서 승기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소개

    저자 : 시로타 마코토
    일본 최고 경제예측기관 ‘노무라종합연구소’의 미래유통전문가. 세계 유통의 중심지 일본에서 첨단 기술 동향과 이커머스 시장의 미래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저자는 전 세계에 아마존발 리테일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고 단언하면서, 이에 신속히 대처하지 못하면 거대 기업이라도 결국 아마존에 잡아먹힐 것이라고 주장한다. ‘데스 바이 아마존’(Death by Amazon)이란 세계적인 투자회사 베스포크 인베스트먼트에서 처음 명명한 ‘아마존 공포종목지수’를 뜻하는 말로, 아마존에 타격을 받은 54개 상장 기업들의 주가지수를 나타낸다. 세계적인 오프라인 기업 월마트, 코스트코에서부터 미국의 대표적인 드러그스토어 부츠, CVS헬스까지 업종·규모를 불문하고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이 지수 목록에 올라와 있다. 그러나 아마존이 잠식하는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전략으로 아마존에 맞서 싸워 놀라운 성과를 이루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저자는 첨단 테크놀로지, 기업 브랜드의 차별화 등을 무기로 자신만의 길을 모색하는 기업들을 주목하면서 이들의 생존 전략을 이 책에 낱낱이 밝혔다. 현재 총무성, 경제산업성 등 일본 정부의 각 부처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미래 예측 연구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저서로는 《빅데이터의 충격》, 《클라우드의 충격》 등이 있다.

    역자 : 신희원
    일본 요코하마국립대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기업 간의 의사소통을 돕는 통·번역사로 일하다가 더 많은 사람과 만날 수 있는 글 번역의 매력에 빠져 출판 번역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번역은 단순히 외국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행위를 넘어 우리 사회의 지식과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일이라고 믿고 있다. 옮긴 책으로 《기업의 미래 GE에서 찾다》, 《일본 기업은 AI를 어떻게 활용하는가》, 《내 자존감을 폭발시키는 10초 습관》, 《미시경제학 한입에 털어넣기》, 《기술 전쟁에서 이기는 법》, 《일의 기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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