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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시급 6030원

    이런 시급 6030원

    교보 전자책

    • 저자 : 청년유니온
    • 출판사 : 북콤마
    • 출판연도 : 20181008
    • 파일형식 : EPUB
    • ISBN : 1195038399
    • 별점 : 리뷰(0)
    • 도서현황 : 대출(0/5) , 예약(0/20)
    책소개

    2016년 시급이 6030원으로 결정되기 까지.

    올해는 역대 처음으로 최저임금위원회에 최저임금 당사자가 위원으로 들어갔다. 노동자위원, 사용자 위원, 공익위원 각 9명씩 모두 27명의 최저임금 위원이 해마다 다음해 최저임금을 결정한다. 그런데 양대 노총이 노동자위원 자리에 비정규직과 청년을 대표할 수 있는, 조직 바깥의 적임자를 추천한 것이다.

    『이런 시급 6030원』은 2016년에 적용될 최저임금 시급 6030원이 결정된 과정을 당시 최전선에 있던 6명이 상세히 소개하는 책이다. 두 사람은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으로 들어가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 참여했으며, 두 사람이 속한 조직의 정책 실무자 각각 한 사람이 위원회에 배석했다. 그리고 《시사IN》 2명의 기자는 5월 한 달 동안 고시원에서 살며 직접 최저임금을 벌어 생활했다. ‘최저임금으로 한 달 살기’ 프로젝트의 과정을 함께 수록했다.
    저자소개

    저자 : 청년유니온
    저자 : 청년유니온
    저자 청년유니온은 ‘일하고 꿈꾸고 저항하는 청년의 노동조합’ 2010년 3월 창립한 한국 최초의 세대별 노동조합. 청년의 구체적 삶과 목소리에서 출발해 열악한 노동 현실을 바꿔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5~39세 청년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전국 1500명의 조합원이 있다. ‘최저임금은 청년임금’이라는 구호로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하기 위한 활동을 해왔다.

    저자 : 김민수
    청년유니온 3기 위원장. 고등학교 졸업 직후 우연히 조합원으로 가입했다가 지금까지 활동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다년간 커피숍, 빵집 아르바이트 등 최저임금 인생의 경력을 쌓아왔다. 2015년 10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노동자위원이 되었다. 회의장에서 훌륭한 파트너였던 정준영 국장을 조만간 군대에 보낼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

    저자 : 정준영
    청년유니온 정책 담당. 글 쓰는 일을 많이 한다. 2013년 ‘노조 간부’가 되어 처음 맡은 사업이 최저임금 인상 운동이었다. 최저임금위원회에 배석해 노동자위원 김민수 위원장을 돕고 회의장 안팎을 잇는 역할을 하고자 노력했다. 최저임금 제도의 가치를 믿는다. 현재 20대의 삶을 마무리하며 30대의 새로운 출발을 그리고 있다.

    저자 :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저자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열심히 일해도 외식 한 번 못 하고, 수십 년 일해도 작은 집 하나 마련 못 하는 게 정상적인 사회인가요. 게다가 언제든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건 너무 잔인합니다. 지금 우리가 그런 사회를 살고 있습니다. 한국비정규노동센터는 비정규직 문제를 인권·노동·사회문제로 보고 실태 파악과 현실 가능한 대안 제시를 위한 정책 사업, 현장 연대 및 지역 노동단체 네트워킹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자 : 이남신
    올해 민주노총 조합원으로 한국노총의 추천을 받아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이 됐습니다. 포복해온 지역 비정규 노동단체들의 활동이 공인받았다는 기쁨이 큽니다. 이랜드에서 장기 파업 투쟁으로 해고된 뒤 한국비정규노동센터에서 6년째 소장으로 일하면서 매너리즘에 빠질 위기였습니다. 한 번도 비정규직으로 살지 못했으면서 비정규 운동을 하다 보니 스스로 민망합니다. 노동자는 하나라는 믿음으로 노동 인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이들의 삶을 개선하는 일을 계속하려 합니다.

    저자 : 최혜인
    사회복지를 공부하다 보편적 복지와 노동에 관심을 갖게 됐고, 관심 분야와 딱 맞는 한국비정규노동센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어쩌다 최저임금위원회 역사상 최초의 외부 배석자가 됐습니다. 회의 내용을 널리 알리려는 마음에 기사를 썼다가 곤혹을 치렀고, 어쩌다 저자가 됐습니다. 어쩌다 태어나 어쩌다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는 우리 모두 좋은 세상 만드는 평범한 영웅이 되길 바랍니다.

    저자 : 김연희
    저자 김연희는 3년 준비해 기자가 됐더니 입사 20일 만에 명동 음식점 알바가 됐다. 기자라는 인식이 없어 잠입 취재의 긴장감도 없었다. 신입 기자에게 한 달짜리 프로젝트를 맡기는 《시사IN》에 나날이 정을 붙여가는 중이다. 요즘 최대 소망은 ‘쓰고 싶은 기사 찾기’다.

    저자 : 이상원
    저자 이상원은 《시사IN》 사회부 기자. 알바 경험이 별로 없어서 최저임금이 얼마인지도 몰랐다. 일터 네 군데를 전전하며 편집국 복귀만 고대했다. 체험이 끝나고도 삶의 질에는 큰 차이가 없어서 의아해하는 중이다. 입사 후 ‘1인분 하기’를 단기 목표로 삼았는데, 최근 중장기 목표로 바꿨다. 주말에는 보통 누워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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