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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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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 전자책

    책소개

    “나는 소설을 보고 좀처럼 놀라는 일이 없다.
    하지만 《시인》의 마지막 장면은 정말 충격이었다.” - 스티븐 킹
    크라임 스릴러의 대가 마이클 코넬리 최고의 역작

    ★ 앤서니상·딜리즈상 석권! 《뉴욕타임스》 《USA 투데이》 18주 연속 베스트셀러! ★

    “내가 고른 사냥감은 처음부터 너였어, 잭.”
    마지막까지 범인을 눈치채기 힘든 ‘후더닛whodunnit’ 소설의 모범이자, 출간 즉시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각종 추리문학상을 석권한 최고의 스릴러 《시인》이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독자들과 만날 채비를 마쳤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기존 번역을 전면적으로 검수하여 시대에 뒤떨어지는 표현을 수정하고 일부 틀린 표현을 바로잡았다. 또한 작품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한껏 살린 강렬한 디자인으로 책의 얼굴을 장식했다.
    이 작품은 첫 장부터 독자를 단번에 사로잡는다. 자칭 ‘죽음 담당’인 살인사건 전문기자 잭 매커보이는 어느 날 자신을 찾아온 형사들로부터 쌍둥이 형 션의 부고를 전해 듣는다. 베테랑 형사였던 션이 대학생 테레사 로프턴의 살인사건을 해결하지 못해 괴로워하다 “공간을 넘고, 시간을 넘어”라는 아리송한 유서 한 줄만을 남긴 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것이었다. 형의 자살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잭은 조심스레 사건을 따라가기 시작하는데, 파면 팔수록 무언가가 석연치 않다. 션이 쓴 유서 한 줄은 에드거 앨런 포의 시에 등장한 것이었다. 그리고 션처럼 에드거 앨런 포의 시구를 유서로 남기고 자살한 살인사건 담당 형사가 한둘이 아니었다! 잭은 비로소 이것이 자살을 가장한 연쇄살인 행각임을 알아차린다.
    에드거상, 매커비티상, 셰이머스상, 네로울프상, 배리상 등 수많은 상을 휩쓴 독보적인 스릴러 거장 마이클 코넬리는 치밀하게 설계된 반전, 예측불허의 통쾌한 결말을 선보이며 이 작품에서 절정의 감각을 자랑한다. 스티븐 킹의 찬사대로 《시인》은 “고전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는 작품”이 분명하다.
    저자소개

    저자 : 마이클 코넬리
    저자 : 마이클 코넬리
    최고의 범죄소설 작가. 발표하는 작품마다 전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흥행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에드거ㆍ앤서니ㆍ매커비티ㆍ셰이머스ㆍ딜리즈ㆍ네로ㆍ베리ㆍ리들리 등 영미권 최고의 추리소설상들을 비롯해, 일본의 몰티즈ㆍ팰컨, 프랑스의 39 컬리버ㆍ프릭스, 이탈리아의 프리미오 반카렐라 등 유수의 상을 석권해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장르소설 작가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1956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그는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졸업 후 〈데이토나 비치 뉴스 저널〉에서 경찰 기자로 일했다. 1982년부터는 〈포트로더데일 뉴스〉와 〈썬-센티넬〉로 옮겨 기자생활을 했다. 대학 재학 중 우연히 레이먼드 챈들러의 작품을 접한 뒤 소설가의 삶을 좇으며 기자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갔다. 1985년에는 기상 악화로 추락한 델타 항공기 관련 취재 및 생존자 인터뷰 기사를 써서 미국 전역에 대서특필되는 것은 물론 각종 취재 상을 휩쓸며 1986년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범죄 담당 기자로 자리를 옮긴 뒤 수많은 범죄 사건에 관한 경험을 쌓아나갔다.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1984년 이래 꾸준히 습작을 써오다 마침내 1990년 완성된 소설을 에이전트들에게 투고했다. 크노프 출판사 등 몇 곳의 거절 회신을 받았으나 에이전트 필립 스피처가 그의 작가적 가능성을 발견, 리틀 브라운 출판사에서 첫 책 《블랙 에코》(1992)를 출간했다. 이 작품으로 그는 에드거상을 받았다.
    살인범을 쫓는 기자 잭 매커보이 시리즈,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변호사 미키 할러 시리즈 등 색다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소설을 쓰고 있다. 이런 그의 소설들은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영화 〈블러드 워크〉, 매튜 매커너히 주연의 영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아마존 스튜디오 드라마 〈보슈〉의 원작이기도 하다.



    역자 : 김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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