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의 장벽을 뛰어넘다!

당신의 상상력에 시동을 걸어 주는 786개의 아이디어『아이디어 블록(The Writer s Block)』. 쿼크 북스의 공동 발행인 겸 편집장인 저자 제이슨 르쿨락이 정체된 상상력에 시동을 걸어주는 불꽃같은 765개의 아이디어와 사진을 총망라하였다. 상상력의 고갈이라는 장벽에 부딪힌 모든 독자들에게 상상력과 글쓰기 능력을 동시에 증진시킬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고속도로 광고판, 신문의 짧은 기사, 스포츠 신문의 선정적인 문구, 식당의 메뉴판, 가족사진 앨범 등 우리 주변의 일상에서 채집한 짧고 강력한 문구나 단어, 사진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 발상법으로 우리의 머릿속에서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마크 트웨인, 어니스트 허밍웨이부터 바바라 킹솔버, 존 어빙, 토니 모리슨 등 문학사에 전설로 남은 대문호들과 당대의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알찬 조언들도 만나볼 수 있다.

저자 : 제이슨 르쿨락
저자 제이슨 르쿨락은 쿼크 북스의 공동 발행인 겸 편집장. 2009년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이 선정한 여름 필독서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Pride and Prejudice and Zombie』를 비롯한 베스트셀러를 책임 편집했다. 작가 세스 그레이엄 스미스에게 전화를 걸어 제인 오스틴의 고전 『오만과 편견』에 좀비를 등장시켜 새로운 작품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내놓을 정도로 늘 새롭고 기발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그래픽 디자인과 편집 양쪽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그는 대중문화, 역사, 교육, 유머, 종교, 스포츠 등과 관련된 책을 즐겨 만든다.

역자 : 명로진
역자 명로진은 대한민국 대표 인디라이터. 연세대 불문과를 졸업한 뒤 「스포츠조선」 문화연예담당 기자로 활동하다 방송국 드라마 PD에 캐스팅돼 미니시리즈 「도깨비가 간다」 주연으로 데뷔해 드라마, 연극, 영화 30여 편에 출연했다. 방송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소재의 책을 내고 있으며 특히 글쓰기와 책 쓰기에 관한 글을 쓰고 번역했다. 『내 책 쓰는 글쓰기』, 『인디라이터』, 『베껴 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 『서른 살 공맹노장이 답이다』, 『남자의 교과서』, 『도쿄미술관 예술산책』, 『공자 팬클럽 홍대지부』, 『자동차가 부릉부릉』, 『펜도롱 씨의 세계여행』 등 30여 권의 저서가 있다. EBS FM 「책으로 만나는 세상」 「두 시의 판타지아」를 진행했으며 심산스쿨에서 「인디라이터반」, 「고전반」 강좌를 운영했다. 교보문고가 선정한 ‘한국의 북 멘토’이며 「서울국제도서전」 초청작가,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선정 한국의 대표저자다. 글쓰기와 책 쓰기에 관심 있는 동호인들과 함께 네이버 카페 「명로진의 인디라이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책에는 목차가 없다. 다만 ‘글쓰기 도전 과제’, ‘불꽃 튀게 하는 단어’, ‘집필 원칙’이 있을 뿐이다. 생각이 막혔을 때,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을 때 이 책의 아무 곳이나 펼친 뒤 책에서 제시하는 아이디어 발상법을 충실하게 실천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막혔던 글을 다시 이어갈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글쓰기 도전 과제 가능한 한 빨리 글쓰기로 돌아가고 싶다면 짧은 문장으로 된 이 과제들을 수행해 보라. 과제에 대해 1분 이상 생각하지 말라. 그것에 대해 바로 글을 써 보라. 도전 과제들은 ‘쓰면서 동시에 생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불꽃 튀게 하는 단어 이 단어들 옆에도 사진을 실었다. 불꽃 튀게 하는 단어들은 사람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갖는다. 열 명의 여인에게 ‘다이어트’라는 단어를 듣고 떠오르는 것에 대해 쓰라고 해보라. 이런 과제들을 풀다 보면 어느새 당신은 펜을 들고 쓰게 될 것이다. 이 단어들 역시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점을 기억하라.
● 집필 원칙 제목을 선택하고 첫 문장을 시작하는 것부터, 부정적인 비평에 대응하는 방식에 이르는 원칙을 다루고 있다. 전설적인 작가부터 현재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까지 여러 사람의 조언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