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 큰스님들에게서 마음 챙김의 지혜 100가지를 얻어낸 책. 처음으로 전파된 삼국시대부터 '자타불이(自他不二)', 즉 '나와 남은 둘이 아니다'의 대승적 이념을 표방해온 한국 불교는, 우리나라의 정신과 문화를 풍성하게 했으며, 일체 중생이 각성하고 참된 자아를 되찾아야 하며, 나와 남은 둘이 아니니 혼자 가지 말고 함께가자는 위대한 진리를 우리에게 새겨줬다.
이 책은 그러한 한국불교 1600년 역사를 만들어온 큰스님들의 법문 중 불교의 핵심인 '자신 안에 있는 참나, 즉 불성을 깨닫는 방법'에 대한 사자후 100가지를 번역하여 이해하기 쉽게 풀이했다. 인도, 티베트, 중국 등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한국 큰스님들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양장제본.
저자소개
저자 : 윤홍식
윤홍식: 철학자이자 명상가이며 문명탐구가이다. 연세대학교에서 사학과 및 동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공군장교 출신이다. 현재 홍익학당 대표로 있으면서, 동서양 정신철학 및 문명론에 대한 강의와 저술에 몰두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학 인간의 길을 열다』, 『조선선비들에게 배우는 마음챙김의 지혜100』 등이 있다.
오병문: 홍콩출생. 연세대학교에서 역사학, 중어중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삼성SDI에서 치열한 세상을 배웠으며, 지금은 동양선인들의 지혜를 알기 쉽게 세상에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공저로 『조선선비들에게 배우는 마음챙김의 지혜100』이 있다.
별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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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 원효대사
001 부처와 중생의 차이는 오직 ‘욕망’에 달려 있을 뿐
002 모든 현상은 오직 마음의 나툼일 뿐이다
003 참 자아는 항상 존재하며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004 진정한 삼매는 정신이 또렷이 깨어있는 것이다
005 한 마음의 참뜻
* 의상대사
006 일체의 현상계는 본래부터 고요하다
* 대각국사 의천
007 미혹하면 번뇌 생사요 깨치면 보리 열반이다
008 참 자아는 온갖 변화에 자유롭다
009 현상계를 대하는 중생 보살 여래의 차이점
010 자신을 바라볼 줄 모르는 자는 도에 들어갈 수 없다
* 보조국사 지눌
011 자신의 참 자아를 똑똑히 보고, 일체 중생을 제도하라
012 모든 성인들께서는 ‘돈오’와 ‘점수’의 길을 걸으셨다
013 단박에 깨닫는다는 것(돈오)의 참뜻
014 차츰차츰 닦아감(점수)의 참뜻
015 오직 모를 뿐!
016 ‘신령스러운 앎’은 어두워지는 법이 없다
017 내게 묻는 ‘그것’이 바로 그대의 참 자아이다
018 하루종일 움직이고 활동하는 자는 누구냐?
019 소리를 듣는 자기 자신을 돌아보라
020 잡념이 일어나면 알아차릴 뿐이다
021 부처가 되는 길
022 ‘선정’과 ‘지혜’를 상황에 따라 처방하라
023 ‘선정’과 ‘지혜’는 참 자아의 2가지 모습이다
024 ‘선정’과 ‘지혜’로 차츰차츰 닦아 나가는 비결
025 참 자아의 본체는 시간 공간을 초월하여 존재한다
026 부처에 이르기 위해서는 한없는 복덕을 쌓아야 한다
027 참 마음이 성숙되면 희로애락에 걸림이 없다
028 참 마음과 망령된 마음의 차이점
* 백운화상 경한
029 마음이 있는 자는 모두 부처가 될 수 있다
030 하늘 위, 하늘 아래 오직 ‘나’라는 것이 홀로 존귀하다
031 봄은 어떻게 생겼는가?
032 중생은 ‘참 자아’를 잃어버린 적이 없다
033 보고 듣는 그것은 무엇인가?
034 ‘나’는 우주가 생겨나기 전부터 있었다
035 마음을 비우면 일체만물에 두루 통하게 된다
036 지극한 도는 과거 현재 미래에 통한다
037 나의 본체는 허공과 같아 어떠한 모양도 없다
038 일체 만물은 있는 그대로 완벽하다
039 참 자아를 깨닫고자 한다면 시절인연이 도래해야 한다
040 뿌리만 투철히 알면 가지는 따라온다
041 마음은 경계에 의존해서 생겨난다
042 생각 감정만 비우면 그 자리에서 깨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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