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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기도민이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한 책은?
지난 2020년 한해 동안 경기도내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한 책은 어떤 책일까요?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는 지난해 가장 많이 본 책들을 경기도내 229개의 공공도서관 대출이력 2,775만여 건을 분석하여 일반도서와 아동
· 청소년 분야로 나누어 순위를 산출해 보았습니다.

일반도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많은 사람들의 희망을 반영한 김영하의 '여행의 이유'가 1위를 차지했고,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2위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최승필의 '공부머리 독서법', 야쿠마루 가쿠의 '돌이킬 수 없는 약속' 김수현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3위에서 5위를 차지했습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다루는 소설과 실생활을 다룬 에세이들의 인기도 높았고, 역사 관련도서를 비롯해 요즘 시대를 반영하는 다양한 주제의 책들이 올 한해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1위

2위

3위

4위

5위

6위

7위

8위

9위

10위



다음은 아동· 청소년 인기대출순위 입니다.
아동· 청소년 인기대출순위는 1위 손원평의 '아몬드'에 이어 필립 C.스테드의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 이분희의 '한밤중 달빛 식당', 송도수의 '수학도둑'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이 2~5위를 차지했습니다. '아몬드'는 청소년 뿐만 아니라 일반 연령층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고 아동 도서 중에는 '수학도둑', '한국사 대모험', '마법천자문' 등의 학습만화 시리즈 도서들의 인기가 높았습니다.

 

1위

2위

3위

4위

5위

6위

7위

8위

9위

10위



2020년은 코로나19 여파로 도내 공공도서관의 휴관도 있었고 방문이 어려웠던 점을 반영한 듯 도서 대출 건 수는 지난해보다 33% 감소했지만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임산부와 영유아,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한 무료택배대출 서비스는 2개월 휴관기간에도 불구하고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21,474건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상황이 하루 빨리 좋아져 도서관에서 이전처럼 마음껏 책도 이용하고 문화프로그램도 참여 할 수 있게 되길 바라봅니다.


다음호에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의 2020년도 가장 많이 본 전자책 순위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경기도민이 많이 대출한 스무권의 도서에 이어 가장 많이 본 전자책 순위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경기도사이버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