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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당신의 독서생활을 위해...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 “독서를 새해 다짐으로 꼽으신 분들이 많으시겠죠?
어떻게 하면 연말까지 이 다짐을 현실로, 이뤄낸 과거로 만들 수 있을까요?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소문을 내고, 도움을 받으라는 말도 있죠? 독서도 그렇지 않을까요? 주변에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힘으로 일 년을 잘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요? 어디서 도움의 손길을 찾을 수 있는지 궁금하죠? 주변의 도서관을 살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경기도는 독서에 대한 요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는데 도움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곳이 독서동아리이죠. 경기도는 공공도서관의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독서전문인력을 양성합니다. 독서동아리에서 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드립니다. 이론과 체험, 실습이 병행된 실무 중심의 코칭 교육으로 이렇게 양성된 동아리 리더가 각 도서관에서 동아리를 이끌고, 함께 독서하는 문화를 정착시켜나가고 있습니다. 도내 도서관에는 다양한 독서동아리가 있고, 이 중에서는 다문화 독서동아리도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 다문화 독서동아리를 특별히 더 지원해 드립니다. 한 해가 마무리되는 연말에는 다문화 독서동아리 성과발표회를 갖기도 하죠.

경기도는 은퇴한 어르신들이 시혜자가 되고, 정보소외 아동들이 수혜자가 되는 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무려 201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벌써 10년째 해가 되네요. 책과 어린이를 좋아하는 만56세 이상 만76세 이하 어르신을 지원해서 책 읽어주는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하고, 이수하신 어르신들이 지역아동센터, 보육기관 등에 방문하여 책을 읽어줄 수 있도록 해드립니다.
 


대학생이라면 경기도의 책 읽는 봉사단에 함께 해주시면 좋습니다. 도내 대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100여명의 책 읽는 봉사단은 요양원, 고아원, 병원 등 20여개의 기관에 파견되어서 스스로 책을 읽기 힘든 분들에게 책도 읽어드리고, 이야기 벗도 되어주고 있습니다.

청소년이라면 자유학년제 전면도입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죠? 도서관의 풍부한 시설, 장서, 인력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진로독서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이 도서관에서 자발적으로 진로를 탐색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1억을 투자해서 도내 50개 정도의 도서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독서프로그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 도서관기반 진로독서프로그램 자료집>을 배포하여, 본 자료를 기반으로 개별 도서관에서 다양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기 어려운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정보소외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이는 치유형 독서프로그램으로 책을 매개체로 해서 독서코칭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북콘서트를 통한 책과 문화를 누리는 시간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점점 더 다양한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문화인이 증가되고, 그에 따른 언어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부족한 도서관서비스를 보완하기 위해서 도내 공공도서관에 다문화서가를 지원하여, 다문화인들이 모국어로된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 해는 본 사업을 더 내실화하기 위해 <다문화서비스 매뉴얼>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본 매뉴얼이 개발되면 도서관 유형별로 맞춤형 매뉴얼이 개발이되고, 시범운영을 통해 현장에 접목시킬 계획입니다.
 


, 경기도만의 독서포탈 북매직 페이지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오랜만에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다양한 독서 및 도서관에 관한 정보를 더 빠르게 받아 보실 수 있게 준비했습니다. 책에 대한 정보, 도서관에서의 독서프로그램 등이 필요하시다면 www.BookMagic.kr에 방문해 보세요. 새로 개편한 북매직 홈페이지는 모바일에서도 보기 좋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개편 북매직 반응형 웹 화면> 
 

 

올 해, 도서관에 더 자주 발걸음 해주세요.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사서 정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