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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책은?

매일 매일 수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작성한 통계를 보면 1년에 약 6만권의 도서가 새로 발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내 공공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도서수가 3천만권이 넘는데 중복된 자료를 제외하더라도 거의 4백 만권에 달합니다. 도서관에서 고르고 골라서 구입한 책의 수가 그 정도이니 정말로 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 아무리 책을 열심히 읽는 독자라 하더라도 세상에 있는 책 가운데 표지조차 보지 못한 책이 99% 이상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어디에나 강자가 있으니 분명히 이 가운데서도 1등이 존재합니다. 최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올해 공공도서관에서 대출한 책 가운데 가장 많이 대출된 책을 발표했습니다. 영광의 1위는 바로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이 차지했습니다. 전국 840개 공공도서관의 대출 기록 8,160만 건의 기록을 분석한 결과라고 합니다. ‘82년생 김지영2007칼의 노래2009엄마를 부탁해에 이어 거의 10년 만에 밀리언셀러에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경기도로 범위를 좁혀보면 조금 결과가 다릅니다. ‘82년생 김지영2위로 밀어내고 1위에 오른 책이 있습니다. 국내에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총 9,348(12.27 기준) 대출되어 경기도내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사랑받는 책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히가시노 게이고는 이외에도 연애의 행방’, ‘가면산장 살인사건등 전국 인기 대출도서 100권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작가로도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2018년도 이렇게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올해 어떤 책들을 읽으셨나요? 또 어떤 책이 가장 기억에 남나요? 한해를 마무리 하며, 또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면서 차분하게 마음을 가다듬고 기억에 남는 좋은 책, 새해에 꼭 읽고 싶은 책 목록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