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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달래 고서점의 사체

    진달래 고서점의 사체

    교보 전자책

    • 저자 : 와카타케 나나미
    • 출판사 : 작가정신
    • 출판연도 : 20220303
    • 파일형식 : EPUB
    • ISBN : 1160262616
    • 별점 : 리뷰(3)
    • 도서현황 : 대출(4/5) , 예약(0/20)
    책소개

    바다를 향해 ‘나쁜 놈아’ 외쳤더니
    퉁퉁 불은 익사체가 발밑으로 밀려왔다!
    로맨스 전문 고서점에서 피어나는 핑크빛 미스터리

    일본 문단에서 본격 추리소설, 하드보일드, 호러, 패닉소설 등 다양한 작풍의 미스터리 소설을 발표해온 와카타케 나나미. ‘일상 미스터리의 여왕’으로 유명한 그녀의 대표작 ‘하자키 일상 미스터리 시리즈’의 『진달래 고서점의 사체』(구간: 헌책방 어제일리어의 사체)가 출간되었다. 이 시리즈는 하자키葉崎라는 가상의 해안도시를 배경으로 한 코지 미스터리로, 낭만적인 바닷가 마을에서 벌어지는 수수께끼의 사건과 별난 캐릭터, 감칠맛 나는 전개가 어우러진 유쾌한 미스터리 삼부작이다. 시리즈이긴 하지만, 각 권마다 독립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어 무엇을 먼저 읽더라도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지독하게도 운 나쁜 서른한 살 여자 아이자와 마코토. 다니던 편집 프로덕션은 도산, 기분전환 삼아 투숙한 호텔에선 대형 화재, 스트레스로 원형탈모증이 생겨 지인이 소개해준 카운슬러에게 상담을 받았더니, “당신의 등 뒤에 불에 타 문드러진 여자 모습이 보입니다”라며 신흥종교 입교를 강요한다. 도망치듯 가재도구를 몽땅 싣고 바닷가를 찾아 이놈 저놈 다 싸잡아 “나쁜 놈아!” 하고 외쳤는데, 바다는 보란 듯이 그녀의 눈앞에 퉁퉁 불어터진 익사체를 내놓는다!
    사체의 신원이 하자키의 명문 마에다가의 실종된 도련님으로 추정되고 자살인지 타살인지에 대한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참고인인 마코토는 하자키를 떠나지 못하게 된다. 그러다가 우연히 들른 고색창연한 진달래 고서점. 로맨스소설 마니아인 주인 마에다 베니코와 선문답 같은 이야기를 나누다 높은 임금의 임시 점장 제의를 받고 얼떨결에 수락해버리는데, 첫날부터 도둑이 들고 다음 날에는 또다시 사체가 등장한다!
    진달래 고서점과 커피숍 브라질, 중국음식점 후쿠후쿠 등이 늘어선 정겨운 상점가와 하자키 FM 라디오방송국, 마에다가의 대저택을 배경으로 독특한 인물들의 일상 속에서 사체의 미스터리, 부유하고 명망 높은 마에다가의 내분과 원한, 실종된 모자의 행방 등을 추적하는 잘 짜여진 이야기가 다양한 인물의 시점에서 변화무쌍하게 전개된다. 시트콤 같은 에피소드와 로맨스 전문 고서점에서 피어나는 티격태격 로맨스까지 맛보게 해주는 근사한 코지 미스터리 소설이다.
    저자소개

    저자 : 와카타케 나나미
    저자 : 와카타케 나나미
    若竹七海
    1963년 도쿄에서 태어나 릿쿄대학교 문학부 사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시절 미스터리 클럽에 소속되어 ‘기치 미하루’라는 필명으로 소겐추리문고의 부록책자 『좀의 수첩』에서 「여대생은 수다쟁이」라는 신간소개 칼럼을 집필하기도 했다. 대학 졸업 후 5년 동안 회사원 생활을 하다가 1991년 연작단편집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으로 데뷔했다. 이후 제38회 에도가와 란포상 최종 후보였던 『여름의 끝』(후에 『닫힌 여름』으로 제목 변경), 청춘 미스터리 『스크램블』, 자연재해 패닉소설 『화천풍신火天風神』, 역사 추리물 『넵튠의 만찬』, 불운한 명탐정이 등장하는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 등을 발표하며 다채로운 작풍을 선보이고 있다. 2013년 「어두운 범람」으로 제66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단편 부문)을, 2017년 『조용한 무더위』로 SR 어워드와 팔콘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네 탓이야』 『다이도지 케이의 사건 수첩』 『의뢰인은 죽었다』 『녹슨 도르래』 『이별의 수법』 『불온한 잠』 등이 있다.

    역자 : 서혜영
    서강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일어일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펭귄 하이웨이』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도쿄밴드왜건』 『반상의 해바라기』 『거울 속 외딴 성』 『사랑 없는 세계』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내 몸의 지도를 그리자』 『달의 영휴』 『떠나보내는 길 위에서』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기억술사1』 『어쩌면 좋아』 『어두운 범람』 『수화로 말해요』 『명탐정 홈즈걸』(전 3권) 등이 있다.



    역자 : 서혜영

    별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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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된 리뷰 (3)

    • kmj0*** 2023-12-16

      정말 재밌는 추리소설 추리가 안되지만!

    • wind** 2023-02-25

    • shim******* 2023-01-06

    이 책을 본 사람들이 다음책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