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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이 뭐예요?

    노동이 뭐예요?

    교보 전자책

    • 저자 : 자크 올리비에 포
    • 출판사 : 개암나무
    • 출판연도 : 20181219
    • 파일형식 : PDF,EPUB
    • ISBN : 8968304629
    • 별점 : 리뷰(1)
    • 도서현황 : 대출(0/5) , 예약(0/20)
    책소개

    유익하고 의미 있는 질문으로 살펴보는
    노동의 모든 것!

    〈물음표로 배우는 세상〉은 사회의 여러 현상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질문과 답으로 풀어낸 인문 교양 시리즈입니다. 세 번째 권 ≪노동이 뭐예요?≫는 왜 노동을 해야 하는지, 근로 계약서에는 어떤 내용이 포함되어야 하고, 일주일에 몇 시간을 일해야 하는지, 노조가 무엇인지 등 노동과 관련한 개념들을 두루두루 살펴보고, 노동자의 권리와 의무를 알아봅니다.

    독일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노동 교육을 실시합니다. 노동 전반에 관한 이론 교육은 물론이고, 단체 협약 요구안 작성, 노사간의 모의 단체 교섭 등 노동자로서 행사할 수 있는 다양한 권리를 체험해 보는 교육도 병행하지요. 독일이 이렇게 노동 교육에 열심인 이유는 노동이 우리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중학교 교과 과정부터 노동을 다룹니다. 그나마도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문제 정도로 인식하지요. 이렇듯 노동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사실상 교육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납니다. 노동의 가치를 폄훼하고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불편한 시선으로 바라보는가 하면 노동을 개인의 문제로 치부해 버리기도 하지요. 장차 노동의 주체가 될 아이들이 이러한 왜곡된 관점에서 벗어나 즐겁고 활기차게 노동하며 자신의 권리를 당당하게 주장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제대로 된 노동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노동이 뭐예요?≫는 노동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을 흥미진진한 문답 형태로 전달합니다.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노동의 의미가 어떻게 변해 왔고, 왜 노동을 하는지 짚어 보며 노동이 인간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들을 다각도로 살펴봅니다. 또한 노동의 가치에 대해서도 일목요연하게 알려 줍니다. 노동의 일차 목표는 생계유지이지만 더 나아가 자기 계발을 실현하고 사회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일깨우지요. 그런가 하면 근로 계약서가 무엇인지, 법으로 정해진 근로 시간은 얼마나 되는지, 유급 휴가는 언제, 어떻게 쓸 수 있는지 등 노동과 관련한 현실적인 정보들도 충실하게 전달합니다.
    자유 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아이들은 진로 교육을 받습니다. 진로 교육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진로가 무엇이고, 왜 진로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 어떤 것을 고려하여 진로를 정해야 하는지 등을 알아야 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진로의 의미를 알려 주고 진로를 정할 때 어떤 사항들을 고려해야 하는지 소개합니다. 또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조급해하지 말고 하나의 직업에 연연하기보다 재능과 소질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여 변화무쌍한 미래를 폭넓게 대비하라고 조언하지요. 아울러 청년 실업, 고용 차별, 산업 재해 등 우리 사회의 중요한 노동 현안들을 다루어 깊이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얼마 전 대통령이 발의한 헌법 개헌안에는 단순히 열심히 일한다는 의미의 ‘근로’라는 용어를 ‘노동’으로 바꾸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고, 자기실현을 돕는 ‘노동’의 본질을 일깨우기 위함이지요. 세상에 노동을 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노동이 뭐예요?≫를 통해 아이들이 편견 없이 노동을 바라보고 노동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도록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저자소개

    저자 : 자크 올리비에 포
    저자 자크 올리비에 포
    현재 프랑스 파리에 살고 있으며,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첫째 아기, 모든 것이 달라진 한 해≫, ≪가자, 시라크≫ 등이 있습니다.

    역자 : 이정주
    역자 이정주
    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습니다. 현재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랑스 책들을 찾아 소개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어부와 어부 새≫, ≪동물 대탄생≫, ≪부글부글 끓다가 펑 터진 화산≫, ≪하늘 길 따라 훨훨 나는 철새≫, ≪찌릿찌릿 힘센 전기≫, ≪뚝딱뚝딱 집 짓는 동물들≫, ≪SNS가 뭐예요?≫, ≪성 평등이 뭐예요?≫ 등이 있습니다.

    그림 : 하프밥
    그린이 하프밥
    1974년 프랑스에서 태어났으며 삽화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물음표로 배우는 세상〉 시리즈가 있습니다.
    별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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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된 리뷰 (1)

    • kha5*** 2020-05-11

      이책너무웃긴네요

    이 책을 본 사람들이 다음책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