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위한 책 읽어주기> 임산부 및 양육자를 위한 영유아 발달 특징 안내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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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첫 도서관 연계프로그램 “아이를 위한 책 읽어주기” 안내
부모를 위한 영유아 발달단계 특징 안내 16개월~23개월 영아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언어발달이 촉진되면서 의사소통이 가능해지고 마음대로 걸어 다닐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시기의 영아는 처음엔 사물의 이름을 말하다가 두 단어를 연결하여 문장을 말하게 되고 차츰 자신의 감정표현까지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됩니다. 뇌 발달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언어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가족과 친지들은 부드럽고 친절한 자극을 의도적이고 지속적으로 줄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제자리만 지키고 있던 영아가 일어서서 걷기 시작한다는 것은 영아에게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신기하고 경탄할만한 일입니다. 처음엔 집안에서 안전하게 걷다가 균형 잡힌 걸음걸이가 익숙해지면 점차 바깥으로 나가서 세상을 탐색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알맞은 그림책을 자주 읽어주는 것은 신체, 인지, 정서, 사회성 발달의 촉진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표준보육 과정, 누리과정에 기초한 영유아 돌보기 생후18개월 정도가 되면 영아는 색깔을 구분하며 책에 대한 반응을 나타내기 시작하면서 친근한 장난감에게 하는 애착 행동을 나타내며 능동적으로 가지고 놀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아이의 곁에 항상 그림책을 두고 친근하게 느끼며 자주 접촉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림책을 고를 때는 색상이 선명하고 그림이 단순하면서도 아름답게 묘사된 영유아용 도서를 선택해야 하며 교통기관, 동물이나 사람, 장난감 등 아이에게 친숙한 것들이 흥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책 이야기를 들려주며 도서관과 서점 나들이로 다양한 책과 만나는 기회를 주고 그림책을 보여줄 때는 동요처럼 가락을 붙여 들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하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아이와 함께 합니다. 내 생애 첫 도서관 독서도움자료 <책과 함께 누리는 내 생애 첫 도서관>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