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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챌린지’

코로나 19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비대면의 새로운 세상으로 진입을 시도한지 반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금방 잡을 줄 알았던 바이러스는 여전하고 뉴노멀(New Normal)이라는 새로운 생활지침들이 일상 속에서 뿌리 내리고 있습니다. 가능하지 않을꺼라 생각했던 온라인 비대면 회의나 강의가 빈번해지고, 학생들은 학교에 격주로 등교하며 온라인 출석체크와 학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기관은 문을 닫은 대신 비대면 온라인 전시나 공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젠 기관들을 방문하면 QR 코드를 통한 전자출입명부 입력이나 출입부 명단 작성이 당연시 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급격하게 변해가는 사회와 일상의 문화 속에서 불편하지만, 국민 모두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려 노력하고 서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도서관도 지역민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정보, 독서, 문화, 교육서비스를 제공해오던 대면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제한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앞으로 중장기적 접근전략 실행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디지털, 사회적, 기술적 환경 격차로 디지털 기기 또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어떻게 서비스 접근을 제공해야 할지, 더 나아가 안전한 공공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해야할 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경기도사이버도서관도 디지털 기술의 확산과 현 상황에 따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온라인콘텐츠를 수집하는 디지털 아카이빙의 활동에 주력하고 콘텐츠 플랫폼으로 디지털콘텐츠 유통과 활용에 더 많은 관심이 둘 필요가 있습니다.

 

각 분야에서 다들 노력하고 있지만, 역시 가장 안쓰러운 건 무더위 속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방호복 안의 더위를 이겨내지 못해 실신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방송매체에서 나올 때마다 감사함과 동시에 미안함을 느낍니다. 제 할일이라고는 하지만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그분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가 유지되고 있으니까요.

 

최근 SNS를 통해 개개인과 기관들 사이에 덕분에 챌린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의료진에 대한 감사함과 존경을 공개적으로 나타내고 더불어 서로를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저희 기관도 인천 영종도서관의 지명을 받아 그 챌린지를 완수하고 감사함을 전합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지치고 힘든 요즘

고생하시는 의료진 여러분에게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의료진덕분에 #덕분에캠페인 #도서관인 모두 힘내세요 #모두를응원합니다.

 

우리 모두 앞으로도 #마스크착용 #손소독 등 개인 위생을 잘 지키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합시다!